넷플릭스 다 이루어질 지니
2025년 10월 3일, 넷플릭스가 공개한 오리지널 시리즈 《모든 게 이루어질 거야 (Everything Will Come True)》는 천 년 동안 봉인되어 있던 지니(김우빈)와 감정 결핍 인간 가영(수지)의 운명적 만남을 그린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이 시리즈는 공개 하루 만에 한국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1위에 오르며, 김은숙 작가의 이름값을 다시 한 번 증명했습니다.
🎥 줄거리 및 하이라이트 보기🌟 줄거리 요약
지니(김우빈)는 천 년 동안 램프 속에 갇혀 있던 정령입니다. 그는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대신 인간의 영혼을 얻는 능력을 가졌지만,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결함이 있습니다.
한편, 가영(수지)은 감정이 고장난 인간. 세상과 단절된 채, 일상만 반복하며 살아가던 그녀의 앞에 지니가 나타나며 예측 불가능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지니는 가영에게 세 가지 소원을 제안하고, 두 사람의 거래는 점차 사랑, 운명, 그리고 선택의 이야기로 발전합니다. 소원을 빌수록 진심이 깊어지고, 결국 그 감정은 지니 자신을 구속하게 되죠.
🎭 출연진 및 캐릭터 소개
김우빈 — 지니(Genie)
천 년의 세월을 견딘 진. 교활하고 매력적이지만, 인간의 감정에 서툰 존재로 그려집니다.
김우빈은 특유의 묵직한 카리스마와 유머로 판타지 세계관의 중심을 잡았습니다.
수지 — 가영(Ga-young)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인간. 차갑고 이성적인 그녀가 지니를 만나
‘사랑’이라는 감정을 배우게 되는 과정은 이 드라마의 핵심입니다.
안은진은 비밀스러운 여인 미주 역으로 등장하며, 노상현은 ‘죽음의 천사’ 수현으로 긴장감을 더합니다. 또한 송혜교는 지니의 과거 연인 ‘지니아’ 역으로 카메오 출연하여 팬들에게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 제작 비하인드 & OST
《모든 게 이루어질 거야》는 김은숙 작가가 집필하고 안길호 감독이 연출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입니다. 촬영은 UAE 두바이에서 진행되어, 사막과 도시의 몽환적인 풍경이 시각적 압도감을 선사합니다.
OST에는 수지,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권진아, 하현상 등이 참여했습니다. 특히 하현상의 ‘LOVER’는 따뜻한 감성의 보컬로 드라마의 로맨틱한 여운을 강화합니다.
⭐ 시청 포인트 & 논란
공개 첫날 한국 1위, 전 세계 TV 시리즈 부문 5위에 오르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일부 장면에서 김우빈이 자신을 ‘이블리스(악마)’라 부르는 표현이 종교적 논란을 일으켰지만, 제작진은 “극 중 세계관의 설정일 뿐”이라며 해명했습니다.
시청자 평가는 “로맨틱 코미디의 재해석”, “김우빈-수지의 케미 폭발”로 긍정적 반응이 많았습니다. 또한 장애인을 위한 자막·설명 오디오 등 접근성 향상 기능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 시청 포인트 요약
- 김은숙 작가의 첫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 김우빈 & 수지의 재회와 케미스트리
- 두바이 올로케이션의 화려한 비주얼
- OST와 감정 서사의 절묘한 조화
- ‘소원’이라는 철학적 상징성